고양이 39

정신차려보니 거의 자는 사진만 찍었음

수줍게 자는 스키 곤히 자는 스키 뻗은 스키 눈꼽 달린 채 자는 스키 팔 나란히 스키 Zzzzz 어이 이보슈! 스키 혼절 스키 또 누워서 뻗은 스키 은근 저 포즈로 잘 자더라고요 요즘 스키가 자주 자는 자리 침대가 생긴 뒤로 침대 마니아가 되었습니다ㅋ 침대 위에 뻗은 스키 침대가 좋아😻 누나 다리 사이도 좋아! 떽띠한 입술 정말 잘 잔다... 잘 보니 또 눈꼽있네 떼주고 싶다 침대 위에 뻗은 스키 다른 각도로 보는 같은 포즈 딱 봐도 뻗었네요... 혀 내밀며 자는 스키로 마무리! 오랜만에 사진을 업로드합니다. 근데 사진 정리하니깐 거의 자는 모습밖에 안 찍었더라고요; 왜지... 최근 저희 집에 침대가 생겼는데 애가 경계를 할 줄 알았는데 금방 자는 곳인 줄 알고 적응하고 자기 자리로 선정한 곳이 생겼습니..

그렇게 갖고 놀더니만 요절을 내었구나...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풍성했던 장난감 깃털이 하나둘 빠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한가닥만 남았다. 노는 귀여운 모습 찍을려 했는데 지금 사진을 보니깐 귀여운 모습은 무슨 사냥감을 움켜쥔 모습이다. 눈빛 봐; 이때까지만 해도 깃털들은 살아있었다. 비록 비루한 모습으로 변해졌지만... 장난감이 단기간에 요절난 이유는 단 하나다. 스키가 매일 나를 불러 장난감 흔들라고 계속 울며 떼쓰기 때문이다. "누누나나~ 큰 방 오세요~ 장난감 흔들어 주세요~" (안 오면 계속 올 때까지 나타나고 떼씀) -사냥놀이 ing- 나 : 누나 이제 뭐 해야 해서 그만할래~ "안돼! 누나는 큰 방에 있어야 해!" -그렇게 또 사냥놀이 again- ... 진짜 사냥놀이 언제까지 해줘야 만족하는지 알 수가 없다. 왜냐면 끝까지 버티..

복제된 반려동물은 내 반려동물일까?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328_0001810232&cID=10101&pID=10100 죽은 고양이 복제에 3000만원 쓴 여성…4년 시도 끝에 성공 [서울=뉴시스]김수진 인턴 기자 = 한 여성이 1만9000 파운드(약 3000만원)을 들여 자신이 키우던 죽은 고양이를 복제했다 www.newsis.com 죽은 고양이 복제에 성공한 사례가 뉴스로 나왔다. 4년 시도 끝에 성공했다니 정말 과학의 발전이 이만큼 이뤄졌구나 싶었다. 그리고 한편으로 동물 복제에 대한 몰랐던 사실을 알아서 충격받았다. 그동안 '실험'에 한정해서 동물 복제가 가능한 줄 알았다. 하지만 이렇게 '개인'이 돈을 가지고 있고 원하면 복제가 이뤄지는 이야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옛날 복제양 돌..

2022 궁디팡팡 캣페스타에 다녀왔다!

누나! 어디 가요? -너 장난감이랑 간식 사냥하러~ okay, bye... 그렇게 일요일(2022.03.27.) 드디어 궁디팡팡에 가기로 했다. 사전 구매를 통해 싼 값에 티켓을 구할 수 있어서 표 2개를 사고 나의 짐 보조를 구하기로 했다. (동생 : ?) 그렇게 벡스코 역에 만난 두 사람. 두 사람은 과거 부산 코믹 월드라고 드나든 기억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벡스코 역보다 센텀시티역에서 내리는 것이 더 벡스코와 가깝단 사이를 잊고 있었다. 그리고 벡스코 근처에서... 정말 장난감 때문에 눈에 띄던데 행복해 보이더라... 근데 그게 내 미래의 모습이었음. 어쨌든 점심시간대길래 밥부터 먹기로 해서 근처 식당에서 밥 먹기로 했다. 내가 주문한 음식은 오야꼬동이었다. 동생은 데미그라스 돈까스로 시켰고. 살짝 ..

스키와 고양이 친구들을 미토피아 세계로!

스키를 제외한 온 가족이 코로나... 즉 오미크론에 감염되고 말았다.^^... 그래서 스키누나 가족들은 일주일 동안 격리 생활을 하게 되었고, 격리하면서 집밥 챙겨 먹고 자고 스키 못 만진다고 고생했다. 스키를 못 만지고 못 놀아주면서 나는 나대로 슬프고 스키는 스키대로 답답해서 날 깨물고 지나가곤 했다.(미안하다 스키야...) 도저히 격리 생활의 지루함을 어떻게 이겨낼까 고민하던 도중 게임을 해보기로 결심했다. 게임을 평소에 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스키누나는 게임을 잘 안 하는 인간, 하더라도 포켓몬고같은 게임을 즐겨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번에 한번 파피 플레이타임 챕터 1 사서 깼고, 태고의 달인을 했지만 뭔가 부족했다. 그렇다고 다른 컴 게임을 하려니 컴 켜는 게 너무 귀찮았고 컴퓨터를 켜면 SNS만..

행복해요😻

장난감으로 놀아주다 중간에 찍은 스키. 찡긋하면서 놀이에 빠진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어제 가족 pcr 검사 결과 기다린다고 회사에 이야기하고 쉬니깐 이렇게 꼬리를 떨며 좋아하던 스키의 모습이다. 스키는 내가 백수인 게 행복한가 봐~사실 나도 그래^^... 뒷발로 뭐하나 싶지만 스키는 기분이 좋으면 꼬리를 떨면서 앞발도 움직이지만 뒷발도 어색하게 꾹꾹이 하는 거처럼 이리저리 움직인다. 다 스키의 애정표현인 것. 영상으로 보면 이해가 되기에 영상도 올려본다. 사랑둥이 스키, 좋아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