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으로 들이면서 우린 교감을 많이 쌓았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았다.
그리고 적어도 너는 이 공간(집 안)에서도 자유고 나중에 네가 지낼 곳이란 걸 계속 인식하게 했다.
혹시라도 또 아플까 싶어 예방접종을 맞혀주면서 검사도 했다.
다행히 한번 아팠던 이후로 고맙게도 아픈 적이 없었다.

그 덕분일까 스키는 점점 자라면서 인물이 나기 시작했다.
안 그래도 눈에 들어온 아이인데 커가면서 인물나니 더 사랑스러워 보였다.
참고로 이 사진은 저 ㅋㅅㅋㅅ 장난감 갖고 놀아주면서 찍었던 사진인데 표정에서 즐겁다는 게 드러나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이다.

목에 뭔가 차서 기분 나빠서 귀 뒤로 넘기면서 쳐다보는 모습임.
그래도 넥타이 한번 해줘서 만족함.
정말 착한 고양이임.
넥타이 글자 거꾸로인거 좀 신경 쓰이네;;

하품하는 스키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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