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이 태어날 적에 탯줄이 달려 배꼽이 생겨 나듯이 고양이들도 역시 배꼽이 달려있다.
그렇다면 고양이들 배꼽은 어떻게 생겼을까?

아무리 봐도 티가 안 나는 배꼽, 블랙홀 배꼽인지 참외 배꼽인지 모를 정도로 티가 나질 않는다.
고양이들은 배가 예민해서 웬만해서는 배 만지기가 힘든 부위란 게 알려져 있지만 스키는 배 만져주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
한번 찾아 보기로 한다.

고양이 배를 쪼물거리며(욕망 풀이) 배 중앙 쪽을 공략해보기로 했다.

짠~이게 배꼽입니다.
"엥? 그냥 털 뽑혀진 자리 아니냐?" 하는데 아니다.
고양이들 배꼽은 이렇게 털이 안 난 것처럼 보이는 게 정상인 부위다.
사람들처럼 배꼽 모양이 파여 있거나 튀어나오는 게 아니라 평범해서 시시했을 거다.
어떤 사람은 젖꼭지 아니냐? 라는데 젖꼭지와 배꼽의 차이를 보여주겠음.

이게 배꼽이고

이게 젖꼭지임.
둘은 딱 봐도 차이가 있고 젖꼭지가 더 색이 선명하고 유두도 있으며 젖꼭지는 배의 각 외곽에 위치해있다.
이상 고양이 배꼽 탐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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